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관계를 맺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사회적 관계욕구입니다. 우리는 삶에서 원만하고 친밀한 관계가 형성될 때 삶에 희망과 기쁨,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안정된 관계를 맺지 못하면 도리어 갈등과 슬픔, 외로움이 찾아와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세상에 진실되고 영원한 관계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며 무던히 노력합니다. 기대와 실망의 반복되다보면 때로는 지치기도 하고 혼자이기를 선택하거나 관계 맺는 것을 기피하고 도망치고 싶어 하기도 하지요
사람은 ‘관계’ 그 자체입니다. 우리의 태생부터가 이미 관계의 시작입니다. ‘엄마와 나’는 한 몸이였고, 일차 양육자는 나를 키워낸 것이죠. 어쩌면 우리는 혼자였던 적이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사람으로서 존재하는 것도 관계 때문입니다.
결국 사람은 만남으로 관계를 이어갑니다.
앞으로 살펴볼 다양한 관계, 나와 나, 나와 너, 나와 우리로 이어지는 관계역동 속에서
우리의 실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